전국 134명 참가, 라떼아트 실력 겨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스타벅스 대표상 수상
제5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제5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니어 바리스타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34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예선에 참가했다.
2019년부터 스타벅스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협력해 시니어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상생 교육장을 마련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군포시니어클럽 등에서 시니어들의 바리스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 예선을 거쳐 16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참가자들은 하트, 로제타, 백조 등 고난이도의 라떼아트를 선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심사를 통해 5명의 결선 진출자가 최종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스타벅스 커피대사 서우람, 양정은 바리스타가 맡아 라떼아트 완성도, 균형, 선명도, 작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스타벅스 대표상은 각각 부천시니어클럽 이금숙, 충북진천시니어클럽 유근열 바리스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의왕시니어클럽 박서연, 충북청주흥덕시니어클럽 윤성섭, 은평시니어클럽 이증숙 바리스타가 받았다.
우수상은 대구북구시니어클럽 박미순, 안양시니어클럽 성복모 바리스타가, 장려상은 은평시니어클럽 김혜자와 성북시니어클럽 홍성희 바리스타가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다른 수상자들도 상금과 선물이 제공됐다.
부천시니어클럽 이금숙 바리스타는 “라떼아트로 커피를 받는 분도 행복해질 거라 생각하며 시작했다”며 “꾸준한 연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열 바리스타는 “8년간 꾸준히 연습해 대상까지 받게 됐고, 대회 준비 과정을 함께한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은 “시니어들의 라떼아트 실력이 매년 발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스타벅스와 협력을 이어가며 대회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신동우 대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열정과 학습 의지를 통해 커피가 사람을 잇는 가치를 창출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니어가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스타벅스에서 교육을 받은 시니어 바리스타는 약 2000명에 달하며, 누적 교육 시간은 8000시간에 이른다. 이들은 전국 시니어클럽 운영 카페 및 다양한 현장에서 활발히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재개해 12월까지 30회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