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Pay 앱에 ‘고객 중심’ 직관적 시스템 적용…편의성 및 속도 대폭 강화
(사진=KB국민카드)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KB국민카드는 고객의 모바일 카드 신청 경험을 개선하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김재관 KB국민카드 사장은 모바일 중심 금융 환경에서 고객 이용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 시간을 절약하고 편리한 신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사적 개선 작업을 주도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복잡한 입력 과정을 줄이고, 더욱 빠르게 화면을 이동하며 필수 절차를 명확하게 확인하며 카드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여러 항목을 한 화면에서 입력해야 했으나, 새로운 프로세스는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만 간결하게 안내해 고객이 혼란 없이 순서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했다. 필수 동의, 본인인증, 결제 계좌 선택 등 핵심 절차도 명확하게 분리해 진행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최신 UI·UX 가이드를 적용해 글자, 버튼, 안내 문구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약관 동의 및 설명서 확인 화면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했다. 페이지가 경량화되면서 화면 로딩 속도도 개선됐다. 본인인증, 카드 확인, 결제 계좌 인증 등 분산돼 있던 절차들은 유사 기능별로 통합돼 한 번의 인증으로 여러 단계를 해결할 수 있게 돼, 동일 정보를 여러 번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KB국민카드는 새로운 소스코드 기반의 화면 개발을 적용해 화면 간 데이터 이동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내부 테스트를 통해 500여 종의 상품 케이스와 마케팅, 서비스, 자동 심사 관련 기능까지 검증해 고객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청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모바일에서 카드를 신청할 때 느끼던 복잡하고 불편한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프로세스 전체를 다시 설계했다”며 “보기 쉽고 이용하기 쉬운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개편된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는 KB Pay 앱에 우선 적용됐으며, 모바일 웹 환경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