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12% 파격 금리… 다자녀·인구감소지역 우대로 미래세대 지원 박차
아기뱀적금 포스터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지난 4월 출시 이후 약 4만 7천 계좌를 판매하며 저출생 극복 지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총 5만 계좌 한정으로 출시된 이 1년 만기 정기적금 상품은 현재 판매 한도의 94%를 달성했으며, 내년 1월까지 가입 가능하나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아기뱀적금’은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고 연 12%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 가구에는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둘째 아이에게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에게는 연 12%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12%의 금리가 적용된다.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극복 및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23년 ‘깡총적금’, 2024년 ‘용용적금’에 이어 2025년 ‘아기뱀적금’을 출시했으며, ‘MG꿈나무적금’과 ‘MG한가위적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