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배우와 듀얼 모델 전략으로 젊은 세대 공감대 형성 및 미래 고객 확보 주력
IBK기업은행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 모델 ‘올데이 프로젝트’ (사진=IBK기업은행)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IBK기업은행은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를 새로운 디지털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업은행이 신인 아티스트 그룹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최초의 사례로,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데뷔 후 단 10일 만에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은 5인조 혼성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17일 신곡 ‘One More Time’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힙합, 댄스, 무용, 모델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기업은행은 현재 메인 모델인 배우 이제훈과 함께 ‘올데이 프로젝트’를 디지털 모델로 운영하는 ‘듀얼 모델’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트랙 전략을 통해 ‘디지털에 강한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올데이 프로젝트’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업은행은 이미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신규 광고 런칭을 기념해 12월 5일까지 ‘올데이 프로젝트’의 사인 CD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데이 프로젝트가 장르의 한계를 넘어 팀워크로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가는 것처럼, 기업은행 또한 기업금융을 넘어 다양한 세대와 함께 소통하는 금융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젊은층에게 더욱 친근하고 혁신적인 기업은행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