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SBI저축은행이 짧은 기간 동안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한달적금 with 교보’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한달적금’은 가입 기간이 31일인 초단기 상품이다. 기본 금리 연 5%에 더해 교보생명 앱 가입 및 마케팅 동의 요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연 25%가 추가돼 최고 연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 혜택과 함께 가입자 전원에게 약 3만 원 상당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사이다뱅크를 통해 ‘한달적금’ 계좌를 개설하는 모든 가입자에게는 80만여 건의 e-Book 및 학술논문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문고 전자책 플랫폼 ‘Sam’ 3개월 구독 할인권(첫 달 무료, 2·3개월째 100원)이 증정된다. 또한, 매일 출석체크 누적 성공 시에는 교보문고 3천 원 교환권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한달적금’은 만 19세 이상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앱을 통해서만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1인 1계좌 한정으로, 매일 5천 원 또는 1만 원을 선택해 적금할 수 있다. 상품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3만좌 한정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한달적금’은 짧은 기간 높은 금리와 함께 실속 있는 독서 혜택을 결합한 상품”이라며 “지난 ‘커피적금’에 이어 고객들에게 고금리 혜택과 함께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이 만족스러운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