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성과, 우수 기술, 국산 농축산물 활용 등 평가해 농식품산업 발전 기여
‘제12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 시상식에 참석한 강태영 NH농협은행장(왼쪽 여섯번째)이 수상 농식품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12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본 상은 농협은행과 거래하는 전국 농식품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은 경영성과, 우수기술, 국산 농축산물 활용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2014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산 돈육 기반 종합 축산식품기업인 ‘우리손에프앤지 농업회사법인’를 포함한 10개 기업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은행은 수상 기업들에게 컨설팅, 판로 확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수상 기업을 포함해 지난 12년간 총 140개 기업이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을 받았다. 또한, 올해 시상식에서는 수상 기업들과 함께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을 전개하며 농업 가치 확산에 뜻을 함께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국민의 먹거리를 지키며 우리나라 농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주신 수상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식품기업의 성장과 고객 가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