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금융서비스 운영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은행은 전용 금융상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며 간편결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서비스는 은행 계좌 연결이나 충전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결제 시 적립되는 포인트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삼성월렛 앱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우리은행은 ‘삼성월렛 머니 우리 통장’과 ‘삼성월렛머니 우리 적금’을 출시한다. ‘삼성월렛 머니 우리 통장’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고 연 3.5% 금리를 제공하며, ‘삼성월렛 머니’ 서비스 연결 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삼성월렛머니 우리 적금’은 월 최대 30만 원 납입 한도의 자유적립식 예금으로, 최고 연 7.5% 금리가 적용된다. 두 상품 모두 삼성월렛 앱 내 우리은행 모바일 웹 또는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NEW 삼성월렛머니 고객님을 위한,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고객에게 선착순 최대 1만8천 머니를, 1회 이상 충전 시 최대 2만 머니를 지급한다. 통장과 적금을 모두 가입한 고객 중 100명에게는 갤럭시 폴드7, 플립7, 울트라 워치 등을 추첨 증정한다. 또한, 삼성전자와 협력해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신규 가입 및 첫 결제 시 포인트 적립, 우리은행 계좌로 충전 결제 시 1.5%p 추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 출시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이용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