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카드)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KB국민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지역문화진흥원과 협력해 ‘문화가 있는 날’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둔 경주 지역에서 집중적인 문화 지원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주 지역에서 진행되며, ‘10월 문화가 있는 날은 APEC 개최지 경주에서’라는 명칭으로 운영된다. 평소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한정돼 제공되던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 문화시설 이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문화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취지이다.
행사 기간 동안 경주 지역 내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등 총 300여 개 문화시설에서 KB국민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2천 명을 추첨해 1만원 문화지원금(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는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독려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를 찾아와 문화를 즐기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시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문화 소비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를 통한 지역 상생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행사에 대한 세부 내용은 KB Pay 앱과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