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소비 진작과 해외 취약계층 아동 지원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경제 활성화 기여와 더불어 글로벌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두근두근 K-바캉스, 꿀잼가득 국내여행' 이벤트로 내수 진작
KB국민카드는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는 'K-바캉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근두근 K-바캉스, 꿀잼가득 국내여행' 이벤트를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를 진작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하고 KB국민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국내 관광업종 가맹점(숙박, 항공, 철도, 버스, 렌터카 등)에서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KB Pay 머니 100만원(1명),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50만원(5명),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10만원(20명), 모바일 주유권 5만원(30명),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160명)으로 구성된다. 추첨 대상은 이벤트 종료 후 자동 집계되며, 당첨 여부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K-바캉스 캠페인에 참여하여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취약 아동 위한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 실시
KB국민카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국의 취약 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이 봉사활동은 고객이 직접 만들고 꾸민 봉사 물품과 임직원이 매월 제작한 물품을 합쳐서 도움이 필요한 해외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활동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되어 온 KB국민카드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고객들이 실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봉사 키트로 구성된다. KB금융그룹 캐릭터 '스타프렌즈'가 도안된 티셔츠에 고객이 직접 채색하여 완성하는 '사랑T', 비즈를 붙여 꾸미는 '에코백', 원목 재료로 만드는 '독서대' 등이 포함된다. 또한 가정에서 재사용 가능한 의류, 문구 등을 모아 기부하는 '나눔 상자'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8월 29일까지 KB국민카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봉사 키트를 수령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손쉽게 뜻깊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따뜻한 마음이 해외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KB국민카드는 여름철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해외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병행하는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