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 '디지털WM라운지'의 변액VIP 고객 기준을 넓혔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 이상 적립 고객만 대상이었지만, 이제 10년 이상 보험 계약을 유지한 장기 고객도 포함된다.

 

'디지털WM라운지'는 2024년 5월 시작된 비대면 자산관리 채널이다. 변액VIP 고객은 전용 상담 센터를 통해 맞춤형 펀드 및 투자 상담, 시황 정보 등 고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대기 없이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변액보험, 연금, 퇴직연금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 인력이 맡는다.

 

이번 대상 확대는 장기 유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일정 금액 이상 적립금을 유지한 고객을 추가 선정해 기존 VIP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확대로 더 많은 고객이 변액보험의 장점을 활용할 것으로 본다.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국내외 다양한 펀드에 분산 투자할 수 있고, 연 12회 무료 펀드 변경, 중도 인출, 추가 납입 등 유연한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부문대표는 "장기 유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변액VIP 대상을 확대했다"며 "고객이 자산 운용의 장점을 체감하도록 디지털 기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25년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에서 2위를 기록했다. '행복한 은퇴설계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의 평안한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