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다. 차량 지원, 어린이 안전 교육, 독거노인 AI 반려로봇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한다.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13대 지원, 이동권 보장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총 13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총 4.5억 원 규모의 이번 지원은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재단은 올해 지원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이동 수단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는 재단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이동 제약을 받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간 사회복지 서비스 격차를 줄이려는 취지다. 재단은 2019년부터 7년째 차량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진행된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 전달식"에서 김인 재단 이사장(오른쪽)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취약지역 아동 대상 찾아가는 안전교육 실시
또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이 사업은 안전 체험이 어려운 인구 소멸 지역 및 도서 산간 지역 아동 약 1000명에게 안전 교육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취약지역 아동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체험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 등 기본 교육과 수상안전, 태풍안전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김인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거노인에 AI 반려로봇 230대 지원, 돌봄 공백 해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충북 및 충남 지역 독거노인에게 총 230대 AI 반려로봇(2.5억 원 규모)을 지원했다. 이는 독거노인 자립 지원 및 돌봄 공백 예방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로봇은 양방향 대화, 복약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시 119 연결 기능이 있다. 2024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속적인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상부상조' 철학을 바탕으로 복지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차량 지원, 어린이 안전 교육, 독거노인 AI 반려로봇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반려로봇 전달식에서 충북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역 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