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물품기부 캠페인’에 임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생명이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모아진 물품 25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판매 가능한 깨끗한 의류를 비롯해 식기, 냄비 등 주방용품, 믹서기, 커피포트 등 소형 가전, 인형, 아동 도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공기청정기, 가습기 등 위생 가전과 유아 용품, 식품류는 모두 미사용 제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물품들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며, 판매 수익금은 공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김효엽 기획관리팀 대리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