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약 1만 5천 계좌 판매를 기록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지원을 위해 출시한 금융 상품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아기뱀적금)"이 출시 약 2달 만에 약 1만 5천 계좌 판매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5만 계좌 한도로 선보인 "아기뱀적금"은 2025년 뱀띠 출생 아동을 대상으로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10%이다. 다자녀 가구의 경우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 출생 아동은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이 적금은 월 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최대 20만 원 출생 축하금을 지원해왔다. 2023년에는 깡총적금, 2024년에는 용용적금을 출시하는 등 저출생 및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새마을금고는 'MG꿈나무적금' 등 여러 고객층을 위한 금융 혜택 상품도 지속 출시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025년 출생 아동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보내며, 새마을금고는 저출생 위기 극복에 기여하여 지역 금융 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인구 국가 비상사태인 현 상황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