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NH투자증권 이재경 리테일사업총괄부문 부사장이 '베테랑PB의 WM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본사에서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총괄부문 이재경 부사장을 초청하여 자산관리(WM) 분야 특강을 진행했다. '베테랑 PB의 WM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이 부사장은 슈퍼리치 고객 전담 PB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자산 관리 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특강은 올 하반기 농협은행 본점에 신설될 예정인 'VIP 라운지(가칭)'에서 기존과는 차별화된 고품격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임직원 역량 강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영우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임직원 200여명이 특강에 참석했다. 이 부사장은 시티은행, 삼성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 오랜 기간 쌓은 자산 관리 경험을 소개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과 성공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외에도 NH올100 자문센터의 김효선 부동산전문위원이 최신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부동산 자산 관리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이 베테랑 PB의 깊이 있는 경험과 통찰을 접하며 자산 관리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고액 자산가 등 고객들에게 특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금융 및 부동산 투자자문업 등록 허가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자산 관리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배치한 WM 특화 점포인 'NH올100 종합자산관리센터'를 연말까지 100개소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