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하나증권 제공)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하나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의 편리함을 위해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도 주요 통화를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하나증권의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차액 정산 등의 번거로움 없이 실시간으로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시간 외 환전(오전 2시부터 오전 6시 등) 시 환율 괴리가 발생해 재환전 처리 등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미국 달러와 유로화를 시간 외 환전 및 비영업일에도 24시간 전면 실시간으로 환전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엔화, 위안화, 홍콩달러 등은 정규 환전 시간인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 환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 오전 2시부터 오전 6시와 비영업일 환전 시에는 시간 외 수수료(외화 매수·매도 시 ±0.2% 가감)가 적용된다.
변종문 하나증권 FX솔루션실장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모든 고객에게 조건 없이 더 나은 환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