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KB국민카드가 2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이 주관하며,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관에게 수여된다.
 

KB국민카드는 올해 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평가에서 △자금세탁 방지 관련 교육 실적 △고위험 국가 고객 확인 실적 △주기적 고객 위험 평가 수행 실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창권 사장 취임 이후, KB국민카드는 자금세탁방지 체계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사적인 활동을 강화해왔다. 고객확인의무 제도의 완전한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을 실시하고, 다양한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인식과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KB국민카드는 금융 투명성과 자금세탁 위험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자금세탁방지 업무가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과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완결성 있는 자금세탁방지 체계 구축을 통해 자금세탁 행위를 예방하고,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투명한 금융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카드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