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TV=권순 기자] 창업 1세대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재로 우량 중소기업들이 폐업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금융권이 산업 생태계 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생산적 기업승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원스톱 금융지원 및 컨설팅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승계는 임직원의 고용 유지와 기술력 보존, 나아가 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은행권 최초로 ‘기업승계지원센터’를 신설한 우리은행은 현재까지 554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 승계가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경영진 인수(MBO)와 종업원 인수(EBO) 등 임직원 승계 방식을 적극적인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향후 5년간 매년 100개 기업의 가업승계를 성공시킬 경우 누적 500개 기업 기준으로 1만 명의 고용 유지와 10조 7,000억 원의 매출 기반을 보전하는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리은행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일회계법인, 기술보증기금 등과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해 중소기업들이 백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기업뉴스TV 권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