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는데요.
올해는 총 71개의 출전사가 참여했으며,
부스 숫자는 지난해 851개에서 1,075개로 대폭 확장,
킨텍스 제1전시장 1홀부터 5홀 전체를 가득 메웠습니다.
기존 2일이었던 축제 일정도 3일로 늘어나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했는데요.
3일간 총 10만 518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지난해 7만 2천여 명 대비 약 40%의 성장률을 기록,
명실상부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인기게임 ‘에픽세븐’과
신작 ‘미래시’와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 부스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 등
국내 게임사들의 체험형 이벤트 부스와 각종 서브컬처 관련 부스들이 준비됐으며,
각 부스들은 관람객들로 인해 대기줄이 기본 30분이 넘어갈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일본의 가수, 애니메이션 성우, 버추얼 아티스트들을 만나볼 수 있는
RED/BLUE 스테이지에도 관객들의 열기가 뜨거웠으며, 스테이지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코스어들의 활약, 한정 굿즈 판매 등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이갑열/AGF 조직위원회 상무
“매년 감사하게도 저희 행사가 계속 참가자 수나 방문객 수가
계속 확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올해는 아시다시피 저희가 행사 기일이 하루 더 늘어났고요”
“그로 인해서 프로그램이 조금 더 많이 풍성해졌고
게임사들이 한 50% 정도 참가 비율이 늘어나면서
기존에 저희가 단순하게 전시 부스가 많았다면
올해는 조금 더 체험형 IP에 집중하는 체험형 부스가 많아졌다고 하면서
조금 달라졌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좀 의미 있는 성장을 하기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할 테니까
더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전년 대비 한층 확장된 규모와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여준 ‘AGF 2025’
서브컬처 팬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성료하며
내년에는 더욱 강화된 콘텐츠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기업뉴스TV 권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