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1점 중 단 31점만 입상… 바다 속 또 다른 세상에 감탄
- 성장·보호·빛·우주… 수중사진이 담아낸 자연의 드라마
- 구자균 회장이 직접 제안한 공모전, 12년째 바다 보존 메시지 전한다
바다 속에서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세상.
그 특별함을 나누기 위해 열린 제12회 LS일렉트릭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이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공모전에는 수중·해양환경 분야에서 총 211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단 31개 작품만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은 조규철 작가의 ‘성장과정’. 일본 오키나와 자마미섬에서 포착한 혹등고래 어미와 새끼가 함께 헤엄치는 장면을 광각으로 담아 ‘보호’와 ‘도약’이라는 메시지를 장엄하게 보여줍니다.
최우수상은 민경호 작가의 ‘가장 가까운 우주’. 몰디브 바다에서 무리지어 이동하는 수염상어를 빛과 실루엣만으로 표현해 마치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초현실적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수상작들은 LS용산타워와 LS타워에서 전시되어 일반 관람도 가능합니다. 12년째 이어지는 이 공모전은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바다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뜻으로 직접 제안해 시작된 행사입니다.
[With AI video 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