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기공식이 개최됐습니다.
시범사업대상지 6곳 중 첫 개발 사례인데요.
10만 4천 제곱미터 부지에 연면적 79만 1천 제곱미터 규모로
총 1조 9천억 원이 투입돼 지하 7층, 지상 25층 규모의
첨단물류 복합도시 공간으로 재탄생합니다.
단순한 물류 시설을 넘어,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물류 기능과 함께
지역에 부족했던 금융, 의료, 문화, 판매 시설 등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여 서남권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계획인데요.
기공식 현장에는 양천구 주민 800여 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서부T&D 승만호 대표이사, 이기재 양천구청장 등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서부트럭터미널의 낡은 시설과 환경 문제로 주민 여러분께서 많은 불편을 겪어 오셨습니다”
“오늘 기공식은 불편한 역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입니다”
이기재/양천구청장
“첨단 물류 복합 단지가 단순하게 물류만 왔다 갔다 하는 창고 기능이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 활동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승만호/서부T&D 대표이사
“저희 회사는 지역과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써
여러분들의 기대와 희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개발이 완료되는 그날까지 저와 우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목표로
힘찬 첫 시작을 알린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노후 시설의 성공적인 도시 재생 모델이자,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업뉴스TV 권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