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17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인적 분할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본 임시주총에 상정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출석 주주의 99.9%가 찬성해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됐습니다.
안건 통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투자부문이 분할돼 신설법인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설립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속법인으로서 기존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유지하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순수 지주회사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수행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100% 승계하며 자회사 관리 및 신규 투자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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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이고, 주식 변경상장 및 재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24일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이번 분할을 통해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각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입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할은 CDMO와 바이오시밀러 각 사업이 개별 상장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고유의 가치를 투명하게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ith AI video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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