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진행한 ‘2025 아이콘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축구 행사로
지난 2024년 1회차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경기에는 FC 스피어팀 감독으로 아르센 벵거,
실드 유나이티드팀은 라파엘 베니테즈가 지휘를 맡았고,
박지성, 호나우지뉴, 웨인 루니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하듯
현장은 6만 명이 넘는 관객들의 열기로 뜨거웠는데요.
경기 전 경기장 밖에서는 각종 체험형 이벤트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빠르게 발을 굴러 게이지를 채우는 ‘박지성의 두 개의 심장’
시간 내에 많은 LED박스를 맞추는 ‘마르키시오의 패스마스터’
똑같이 LED를 손으로 터치하는 ‘아자르의 반응속도’
골대에 슛을 차서 골은 넣어보는 ‘리세의 파워 슛’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굿즈를 제공했습니다.
그밖에 빠르게 달려나가는 ‘가레스베일의 치달속도’
‘제라드 파워 슈팅 체험’ 등을 통해 넥슨 캐시 쿠폰도 제공!
따로 마련된 굿즈 존에서는 선수들의 유니폼 및 굿즈와
직접 원하는 와펜과 글을 새겨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13일에 선수들의 소개와 이벤트 게임을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14일엔 드디어 아이콘매치의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박정무/넥슨 사업부사장
“상상 속에서만 있던 스타들의 대결 아이콘매치를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방송으로 보고 계신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두 번이나 열게 된 것 같습니다”
“넥슨은 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앞으로 그 꿈을 더 크고 더 많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아이콘매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넥슨 박정무 부사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본격적인 입장·경기가 진행됐는데요.
지난해 실드팀의 압도적인 승리와는 다르게
이번 경기는 치열했습니다.
전반전은 서로 주고 받는 공격과 수비 끝에
득점 없이 마무리 됐으며,
후반전에서는 26분 스피어팀의 웨인 루니가 먼저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37분 이영표의 어시를 통한 마이콘의 헤더 슛을 통해 동점 상황이 만들어졌고,
42분 박주호가 마무리 결승골을 터트리며 2대 1로 실드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리오 퍼디난드 선수가 스피어팀의
대형 유니폼을 가위로 절단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후 시상식에서 실드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끝으로
‘2025 아이콘매치’가 마무리됐는데요.
6만 명이 넘는 관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마무리된 ‘2025 아이콘매치’
내년에도 다시 전설의 스타 선수들을 만나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기업뉴스TV 권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