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6일,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분야 수출액이 의약품화장품의 역대 반기 최대실적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3.2% 증가한 137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 수출 증가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액이 20.5% 증가했고 전체 의약품 수출의 63.4%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같은 기간 27.4% 늘어난 34억1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더보기
화장품은 기초·색조화장용, 인체세정용 제품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14.9% 증가했습니다.
의료기기는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전기식 의료기기 수출은 늘어난 반면 임플란트 수출이 줄어 1년 전보다 수출액이 0.6% 감소했습니다.
이병관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하반기에도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품 등 주력 품목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면서도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신중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with AI video maker)
간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