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동안 약 9000억 원을 투자하며 신약 개발을 하고 있는 '한미약품'
비만·대사질환, 항암제, 희귀질환 신약 개발에 집중
'2024 한미약품 이노베이션 데이'서 업계의 우려 불식
1973년 창립자 임성기 회장의 이름을 딴
‘임성기약국’으로 시작된 한미약품!
“더 좋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만들자”라는 그의 신념은 지금까지
기업의 중심 철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한미약품은
비만·대사질환, 항암제, 희귀질환 신약 개발에
집중하며 국내 제약 업계의
R&D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독보적으로 많은 R&D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13년 동안 9000억 원을 투자해 신약 개발을 하고
약 1000개의 특허를 취득했죠.
특히,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내홍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024 한미약품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한미약품은 R&D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증명하며 업계의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비만신약 개발 프로젝트인 'H.O.P.(한미 비만 파이프라인)'를 통해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기반의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국내 최초로 임상 3상 단계에 있으며,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암 분야에서도 면역항암제와
ADC로의 확장을 진행 중이며,
희귀질환 약물 개발에서도
국내 최다의 희귀의약품 지정(ODD)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인영 R&D 센터장은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약 위고비와 같은 수준의
체중감소를 기대하고 있다"며
"4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고
기존에 나온 어떠한 약보다 심혈관계질환뿐만 아니라
심장기능 개선 측면에서 높은 위험 감소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배구조를 둘러싼 분쟁으로 R&D역량이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에는
"최근 경영진 교체 이후에도 학회발표 건수나
임상시험승인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등
R&D 활동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며
"한미약품의 R&D 사업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은
숫자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현재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경영권 문제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열정을 멈추지 않는
한미약품!!
흔들림 없는 신약 개발 의지로
글로벌 제약 시장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기업뉴스TV 권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