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CI의 감사 결과 투명하게 회원사에 공개 예정… ESG 경영 신뢰성 제고
존 림 대표 "ESG 경영 고도화 및 글로벌 CDMO 업계 선도 기업의 입지 강화할 것"
"삼성의 주력 상품인 스마트폰,
LCD 등의 상품도 10년 내에 따라잡힐 수 있다",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
삼성 이건희 회장의 이 같은 경고 발언으로
2011년에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
2023년 9월 기준
총 4개의 공장을 가동하며
약 60만 리터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췄습니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제5공장 착공 시작을
알렸는데요.
이로써 전 세계 1위 규모인 약 78만 리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압도적인 생산능력, 높은 품질, 생산 유연성 등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은 신뢰로 이어졌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었는데요.
그 결과 올해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만에 매출액이 2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최초로 PSCI에 가입하기도 했는데요.
PSCI는 지속 가능한 바이오·제약 산업 공급망을 위해
2013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83개 바이오·제약 기업이 가입한 단체입니다.
PSCI가입 희망 기업은
ESG 경영 현황에 대해 사전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환경, 인권노동, 안전보건, 윤리준법, 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평가를 통과해야만 가입 자격이 주어집니다.
PSCI 회원사들은 감사 진행 시
자사의 ESG 경영 현황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제공하고 그 결과를 회원사끼리 공유할 수 있는데요.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ESG 경영에 대한 투명성과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ESG경영 고도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입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PSCI 가입을 토대로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CDMO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격적인 투자와 전문적인 연구로
대내외 내실을 다지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ESG 경영 고도화 전략을 앞세워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기업뉴스TV 권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