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제국화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서울시 마포구 동서빌딩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기업이 전개하는 모든 소비자 중심 경영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이다. 이 제도는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평가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박영순 마케팅 상무를 최고고객임명자(CCO)로 임명하고 소비자중심 경영 선언문을 선포했다. 동서식품은 선언문에서 앞으로 경영 활동 전반에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지난 50여년 간 고객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소비자 만족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