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랭키=김민철 기자}

동서식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마련하고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와 철원군청에 나눠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장마로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동서식품 공장이 위치한 철원이 집중호우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동서식품은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 피해에 1억원, 올해  6월 여름철 재난 재해 대비 긴급 구호키트 제작을 위한 5천 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