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증권자(채권혼합-재간접형) 펀드'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9일부터 '미래에셋투자하며또박또박연금받는증권자(채권혼합-재간접형) 펀드' 판매를 시작하며 인출형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연금 인출기 전용 상품이다.
연금 인출기는 경제적 은퇴 후 연금을 인출하며 자산이 줄어드는 시기를 뜻한다. 이 시기에는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입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근 퇴직연금 수령 시기에 진입한 은퇴자가 증가하며 매달 일정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연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또박또박 펀드'는 '정액 분배 방식'을 채택, 매월 고정 금액의 분배금을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분배금은 펀드 수익에서 우선 충당하고 필요시 일부 원금을 활용한다. 상품 매수 시 보유 좌수에 따라 연 5% 수준의 분배금(1000좌당 매월 4.17원)이 매월 지급된다. 다만 투자 시점의 기준가에 따라 보유 좌수가 달라지면 연 수령률은 변동될 수 있다.
운용 전략은 인출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으로 구성하며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40대 60 비율로 배분한다. 자산 간 비중은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다양한 자산군에서 발생하는 인컴 수익(이자·배당 등)을 활용해 장기적인 분배금 지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인출기에도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자산의 실질 가치를 지키기 위한 운용이 필요하다"며 "'또박또박 펀드'가 적립기 투자 전략을 이어가면서도 인출기에 맞는 운용 방식으로 설계되어, 은퇴 후 자산 운용에 고민이 많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