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미래 성장 동력으로 '비만 치료제' 선정
비만 예방부터 관리까지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축 계획
임성기 회장 장녀 임주현 기획실장을 필두로 경영 쇄신 단행
임성기 약국으로 시작해서 대한민국 제약산업 최대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기업,
한미약품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비만 치료제를 선정했습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비만 프로젝트 이름을 H.O.P
Hanmi Obesity Pipeline으로 명명하고, 비만 예방부터 치료·관리까지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 체질에 맞춘 근육량 손실을 방지하고 요요현상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오신약을 비롯해 비만 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한미약품에 일생을 바친 임성기 회장이 별세하고 그 유지를 부인 송영숙 회장과 자녀들이 이어받고 있는 상황!!
50주년을 맞이한 한미그룹은 임 회장의 장녀 임주현 기획실장을 필두로 경영 쇄신을 위해 잘해온 사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진한 분야는 과감히 정리하는 구조 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0월 7일은 한미그룹의 50주년 창립 기념일인데요.
구조조정을 통해 대대적인 변혁을 시도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한미그룹의 전환 포인트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기업뉴스TV 홍순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