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조성 위한 업무 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진행
(사진=스타벅스)
[기업뉴스=김영빈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국가보훈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와 국가보훈처 이남우 차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스타벅스는 국가보훈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5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독립유공자 자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3명에게 누적 5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1억원의 장학금은 올해 삼일절과 광복절을 맞아 출시했던 기념 텀블러와 머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스타벅스에서 기금으로 매칭하고, 매장 내 비치되어 있는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5천만원을 더해 조성되었다.
국가보훈처 이남우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 제도에서 지원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증손과 고손자녀분들이 혜택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고 특별하게 생각된다”며 “국가보훈처도 독립유공자 후손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나눔에 참여해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독립유공자 후손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될 수 있었고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송호섭 대표이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여러분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고객과 파트너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