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대한장애인파워싸커협회와 손잡고 응원과 격려의 자리 마련
[기업뉴스TV=정민수 기자] 쿠팡은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스포츠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쿠팡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의 1경기에 취약계층 아동 및 장애인파워싸커(전동휠체어축구) 선수단 총 60여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쿠팡플레이가 직접 주최·주관·중계하는 연례 스포츠 이벤트다. 3년간 유럽 4개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리그 1, 분데스리가) 6개 명문 구단 초청을 성사시킨 독보적인 기획력과 안정적이고 전문성이 돋보이는 중계로 축구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매년 해외 명문 구단들과 K리그가 함께하는 경기를 선보이며, 스포츠의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손흥민이 주장으로 뛰고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이자 김민재 선수가 소속한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 선수들로 이뤄진 팀 K리그가 참여해 축구팬들에게 ‘꿈의 매치'를 선보였다.
쿠팡은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하는 영락보린원과 동작이수사회복지관 아동들 및 대한장애인파워싸커협회 장애인 휠체어 축구단을 초청, 그들이 경기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기현 대한장애인파워싸커협회 회장은 “쿠팡에서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직접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삼 영락보린원 원장은 “아이들이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국내외 축구 선수들을 직접 보는 것을 정말 많이 고대했다. 축구 선수가 꿈인 친구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준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은 “평소 축구에 관심 많은 아이들에게 귀중한 추억을 선사해줘서 감사하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이번 경기 관람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파워싸커협회 소속 선수 권영준 선수(19)는 “먼저 프리미어리그 빅6 중 한 팀의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서 영광이고 또 쿠팡플레이에서 파워싸커 선수들을 초대해주고 홍보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일 경기에는 많은 축구팬들에게 영감을 전한 특별한 시축이 진행됐다. 안타까운 사고로 그라운드를 떠난 신영록, 유연수 선수가 각각 시축자, 골키퍼로 등장해 깊은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