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22세대, 옥포 국가산업단지 준공 예정에 수요 기대
[기업뉴스=박현진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에 426억 원 규모의 공동주택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동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아주동 산 16-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대지면적 9,316㎡(2,818평), 연면적 30,620㎡(9,262평) 규모로 지하 3층 ~ 27층 공동주택 2개 동으로 건설된다.
건폐율 49.45%, 용적률 244.79%가 적용되며, 공동주택(아파트) 222세대와 작은 도서관, 놀이터, 운동 공간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30개월이다.
한국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해당 공동주택은 59형 42세대, 73형 98세대, 84형 82세대 총 222세대로 구성되며 73type과 84type은 4bay 구조 채택으로 확장감, 통기성을 높였으며, 안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거주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지 반경 1km 범위 내의 아파트는 총 10곳이지만 절반 정도가 노후화 돼 새로 조성되는 거제 아주동 공동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 “인근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옥포 국가산업단지가 준공 예정에 있어 해당 단지의 출·퇴근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