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관, 제철관, 보증관, 맛집관 등 전문관으로 식품 큐레이션 고도화
좋은 식재료 고르는 법, 추천 레시피 등 웹진 형태 푸드 콘텐츠 선보여
[아이기업뉴스=박현진 기자] 위메프는 ‘맛신선’을 식품 종합 트렌드 채널로 리뉴얼 한다고 20일 밝혔다. 맛신선 내 모든 상품에 매거진 콘텐츠 형식의 먹거리 스토리텔링 소개 기능을 더해 식품 큐레이션을 더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트렌드관 △제철관 △보증관 △맛집관을 신설한다. 각 관에서는 소비자 취향을 세분화해 큐레이션한 다양한 식품을 웹 매거진 형태로 선보인다. 단순 판매 정보를 넘어 식재료에 얽힌 이야기부터 레시피, 미식 가이드 등을 담는다. 콘텐츠는 글과 사진, 영상까지 결합해 흥미 요소를 더했다. 콘텐츠 내에서 상품 구매도 바로 가능하다.
‘트렌드관’에서는 첫 콘텐츠로 ‘우니 어디까지 먹어봤니?’를 공개한다. 우니 주 원산지인 캐나다산, 캘리포니아산의 각 특징과 가장 맛이 좋은 시기 등을 비교하고 감태, 뭉티기 등 우니와 어울리는 레시피도 제안한다. 이 콘텐츠에서 추천한 식품들은 별도 페이지로 이동없이 구매까지 할 수 있다.
계절별, 시기별 가장 맛있는 식재료는 ‘제철관’에서 선보인다. 리뉴얼 후 첫 제철관 추천 상품으로는 봄나물, 주꾸미, 꽃게 등 봄철 대표 식품을 엄선했다. ‘보증관’은 식품 전문 MD가 검증한 최상 품질의 식품을 모았다. ‘적합성 회의’, ‘블라인드 맛 테스트’, ‘제조·생산 현장 확인’ 등 3차례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친 상품들만이 ‘보증관’에서 소개된다.
‘맛집관’에서는 지역별 대표 여행지와 맛집 가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여수 돌게장, 담양 떡갈비, 대구 매운 갈비찜, 부산 유부전골, 속초 닭강정, 제주 고사리 육개장 등 지역 맛집 인기 메뉴를 HMR로 판매한다.
한편 이번 리뉴얼로 라면, 즉석밥, 생수, 통조림, 우유 등 대표 장보기 상품을 모은 코너도 선보인다. 큐레이션 상품과 더불어 구매 빈도가 높은 식품류까지 맛신선 채널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도록 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위메프 김승태 맛신선팀장은 “더욱 세분화되는 소비자 미식 취향을 충족시킬 양질의 큐레이션 요소들을 담았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은 물론 이에 얽힌 다양한 스토리로 고도화된 푸드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