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 기능을 더한 청정 복사지 ‘밀크 퓨어' 200박스 기부
왼쪽부터 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 한국제지 이흥기 본부장(사진제공=한국제지)
[기업뉴스=김영빈 기자] 한국제지는 25일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국내 유일 생산 복사지 밀크 2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이번 기부는 올 6월 소아암재단·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8월 서울 지역아동센터에 이은 세 번째 기부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제지 이흥기 본부장, 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밀크 200박스는 한국제지가 올 3월 론칭한 항균 복사지 밀크 퓨어로, 복사지 표면에 항균 처리해 사무실, 병원, 집 등에서 위생적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기부된 밀크 퓨어의 대부분은 대한민국 영토 독도 수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울릉군 독도의 행정 기관에 기부돼 건강하고 위생적인 업무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일부는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돼 독도 수호 홍보 활동 사업에 사용된다.
한국제지 이흥기 본부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MADE IN KOREA’를 쓸 수 있는 복사지인 밀크답게, 대한민국 독도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께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밀크 출시 10주년으로, 현재까지 기부한 복사지 양은 약 1만1000박스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억원에 달한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복사지 기부 캠페인은 이어질 예정으로 국내 소비자들도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