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국민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
[뉴스랭킹 = 송영희 기자] 환경 및 여성친화적인 기업인 유한킴벌리가 사회가치 및 이미지 가치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여성용품 시장점유율 1위라는 브랜드 가치와 함께 기업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꾸준히 전개하며 호응을 받고 있다.
우리 숲을 가꾸는 전통을 이어가며 변화와 혁신, 환경경영에 주력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최근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으며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8년 연속 Top 6에 올랐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50년간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 속의 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건강과 문화 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온 생활혁신기업이다.
또 윤리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노경화합, 스마트워크 등 경영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고객가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신성장 사업으로 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혁신을 통해 주요 전 제품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어 양적인 가치와 질적인 가치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지난 1984년부터 38년간 지속해 오고 있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우리나라 성인 85% 내외(엠브레인 리서치, 2020년 조사)가 인지할 정도의 국민캠페인으로 자리잡았으며 국·공유림 나무심기와 숲가꾸기를 통해 현재까지 총 5천 4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또 약 730여개의 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하고, 강원도 산불지역 복구활동과 함께 황사와 미세먼지의 발원지인 몽골에는 여의도의 11배에 이르는 ‘유한킴벌리 숲’을 조성하는 등 지구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11월 산림청, 생명의숲, 21사단과 공동사업으로 ‘백석산 유해발굴지’ 산림생태복원사업 준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일부 비무장지대의 산림생태계를 회복함과 동시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기릴 수 있는 문화적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지역은 지난 1951년 9월부터 북한군 12사단과 32사단, 국군 7사단과 8사단, 미군 2사단 9연대가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2000년대 초부터 전사자 유해 발굴이 이루어져 유해 34구와 유품 3,821점을 발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 산림청, 21사단은 이곳에 고로쇠, 물푸레나무 등 총 1,7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판도 설치했다.
제품 환경성 개선 노력으로 기후변화 대처 노력도 지속
유한킴벌리는 환경경영 3.0선언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 환경경영 3.0에는 탄소중립 목표와 함께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주력 비즈니스의 매출 비중을 기저귀, 생리대는 95%까지, 미용티슈, 화장지는 100%까지 끌어올려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목표가 담겨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생산되는 펄프를 사용하고, 원료 저감 및 재생·생분해성 소재를 확대하고 있으며 생분해 인증 생리대 등의 혁신 제품을 내놓고 있다.
또 유한킴벌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디펜드 매출의 일부를 시니어 일자리 기금으로 기탁하여 시니어일자리 창출과 시니어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의 공유가치창출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시니어 소셜벤처기업 ‘임팩트피플스’를 출범시켰다.
유한킴벌리는 사원들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는 업무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3.0을 시행해 오고 있어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재택근무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매년 100만 패드의 생리대 기부, 발달장애 청소녀를 위한 ‘처음생리팬티’,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와 마스크 기부 등의 활동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지속가능경영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