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브인터네셔널)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다브인터네셔널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을 강화한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이른 폭염이 겹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홍삼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외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를 언급하며 고위험군의 감염 예방을 당부했다. 기상청 또한 올여름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상황은 체력 및 면역 저하에 대한 우려를 키워, 홍삼 등 기능성 건강식품을 찾는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다브인터네셔널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고려발효 진홍삼 캡슐'은 지난 10년간 누적 판매량 400만 캡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유산균 발효 공정을 거친 100% 발효홍삼 성분을 함유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기존 60캡슐(30일분) 구성에 12캡슐(6일분)을 추가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고함량 프리미엄 스틱형 홍삼 제품인 '홍삼도화 애니타임'도 주목받는다. 6년근 홍삼농축액을 26% 함유한 액상 타입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흡수율이 빠르다.
다브인터네셔널은 여름철 피부 건강과 체력 회복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 기능성 제품 '올인원 데일리 저분자 마린콜라겐'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초저분자 콜라겐을 기본으로 하며, 히알루론산, 밀크세라마이드, 엘라스틴, 비타민 B·C·D, 17종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하여 복합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입자가 고운 파우더 타입으로 목 넘김이 부드러워 젊은 소비자층 사이에서 재구매율이 높은 편이다.
다브인터네셔널 관계자는 "여름철 면역력과 체력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기능성과 편의성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국내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고기능 건강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