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X그래도팜 협업 현장 (사진=오뚜기)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오뚜기가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 전문 브랜드 그래도팜과 협력해 식문화 전시 'Touch to Tomarrow'를 연다. 전시는 서울 선정릉역 근처 롤리폴리 꼬또 1층 큐브 전시관에서 6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그래도팜은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농업 브랜드로, 친환경 농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건강한 식문화를 추구하는 오뚜기와 자연의 순리, 토양의 힘을 중시하는 그래도팜의 철학이 만나 기획됐다.
전시의 주요 소재는 '에어룸 토마토'다. 에어룸 토마토는 대량 생산을 위해 개량된 품종이 아니라, 수확한 열매에서 직접 씨앗을 얻어 재배하는 자가채종 방식으로 오랜 시간 보존된 토종 품종을 말한다.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고 원형 그대로 보존된 순종 토마토로,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보는 토마토와 달리 각각 다른 색깔, 모양, 풍미를 지닌다. 관람객은 그래도팜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품종의 유기농 에어룸 토마토를 직접 보고 농산물의 다양성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오뚜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좋은 식재료가 가진 본질적인 가치와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생산자들과 협력해 일상 속 식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