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시즌2 렌더링 이미지 (사진=농심)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농심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춘식당에서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시즌2'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월 27일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열릴 예정이다.
협업 장소인 춘식당은 신사동 가로수길의 퓨전 한식주점으로, 독특한 분위기와 메뉴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농심은 춘식당 전체 공간을 짜파게티 테마로 꾸몄으며, 과거 영화관 콘셉트를 적용해 짜파게티 브랜드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식당 외부에는 영화 포스터 형태로 특별 메뉴를 소개하고, 티켓 부스 형태의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번 다이닝 클럽에서는 농심 제품을 활용해 공동 개발한 특별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주요 메뉴로는 지난 4월 농심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 우승작인 '감바스 짜파게티'가 있다. 이 외에도 '마라짜파샹궈', '포르치니 신라면툼바', '사천백짬뽕전골', '벌집핏자 닭날개튀김' 등 농심의 인기 라면과 스낵을 응용한 메뉴들이 포함된다.
농심은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시즌2'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농심 제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푸드 및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마케팅으로 Z세대 등 젊은층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