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프루티 2종 (사진=해태아이스)
[기업뉴스TV=김영빈 기자] 해태아이스가 프리미엄 과일 맛 신제품 '로열 프루티(Royal Fruity)'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살구'와 '자두'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여름 제철 과일의 상큼함을 담았다.
'로열 프루티'는 '고귀함'을 뜻하는 'Royal'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싱그러운 과일'을 의미하는 'Fruity'를 조합한 해태아이스의 새로운 브랜드이다. 이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제품의 특징은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는 점이다. '살구'와 '자두' 맛 모두 각각 18%의 과육을 함유하여,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통통 튀는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맛을 넘어 실제 과일을 먹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이다.
또한 '로열 프루티'는 튜브형 용기에 담겨 있으며, 외관 디자인은 각 제품의 향료인 살구와 자두의 실제 과일 원물 모양을 본떠 제작되었다. 이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해태아이스는 이번 '로열 프루티' 출시를 계기로, 기존 아이스크림 시장에 없던 차별화된 콘셉트와 맛으로 프리미엄 펜슬바 카테고리 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이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차별화된 제철 과일 향료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