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한 회장 선친의 유지 받들어 신약 개발 집중
“인류의 삶을 본질적으로 개선하는 신약을 완성할 것"
1941년 경기도 경성부 서부출장소 아현정!!
‘궁본약방’이 문을 엽니다.
이곳은 종근당 창업주 이종근 회장이
사업을 시작한 곳!!
이후, 1946년 의약품 도매업으로 발전해
‘종근당약국’으로 상호를 변경,
1956년 ‘주식회사 종근당제약사’로 법인등록 후
현재까지 83년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1993년 창업주 이종근 회장이 별세하자
1994년 부회장이었던 장남 이장한 회장이
종근당의 새로운 수장을 이어가는데요.
이장한 회장은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신약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신약 개발 과정은 후보 물질 추출부터
임상시험과 제품화 단계까지 보통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데요.
게다가 수천억 원의 천문학적 자금도 투입됩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이장한 회장은
“세상에 없는 신약을 개발해 국내를 넘어 전세계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까지 제약 기업으로서 사명을 다하자”며
신약 개발을 중심으로 경영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장한 회장 불굴의 뚝심은
굵직한 성과를 가져왔는데요.
지난해 11월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와 13억 5000만 달러(약 1조 6983억 원)
규모의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으로 8000만 달러(약 1041억 원)을 받았습니다.
최근 종근당의 창립 83주년 기념식에서 이장한 회장은
“제약업의 본질을 생각한다면 미래의 성패는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서 판가름날 것"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전통적인 합성신약 뿐만 아니라
ADC(항체, 약물 접합체)와 같은 새로운 융합 영역을 개척하고
종근당만의 유전자 치료제와 재생의학 기술플랫폼을 구축해
인류의 삶을 본질적으로 개선하는 신약을 완성하겠다" 는 신념을 밝혔습니다.
제약 산업의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우직한 행보를 보이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신약 개발 뚝심이 지속되는 한
제약 산업의 장래도 밝을 전망입니다.
기업뉴스TV 권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