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청년 직원 재직률 50% 이상, 평근 근속 연수 9년 육박
대학원 학비 지원, 동호회 활동비 지원 등 장기 근무 위한 복지 환경 조성
청년들은 구직이 어렵다고 하고, 기업은 청년들을 고용하기 어렵다고 하소연합니다.
이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는데요,
삼익제약이 청년 친화 기업 경영 정책을 펼치며 청년 고용에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익제약의 2,30대 청년 직원 재직률은 50% 이상, 평균 근속 연수는 9년에 가깝습니다.
국내 중소기업 평균 청년 재직률이 35%, 평균 근속연수가 3년 6개월인 상황을 비춰볼 때
삼익제약은 확실히 젊은 기업이자 젊은이들이 오래 일하는 기업입니다.
이는 단순히 청년 직원을 많이 채용한 게 아니라, 이들이 오래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인데요.
먼저 학기당 500만 원의 대학원 학비 지원 제도가 눈에 띕니다.
청년 시절에 약학 지식을 더 많이 쌓아 올리라는 회사의 배려로
연구소 직원들 중심으로 이 제도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청년 구직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임금과 워라벨 부분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동종업계 임금 수준을 꾸준히 관찰하며 급여에 반영하고,
야구, 볼링, 스키 등 회사 내 동호회 조직에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삼익제약 관계자는 청년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회사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임금과 복지에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년들의 취업난과 구인난이 심각한 요즘 삼익제약의 청년 친화 경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업뉴스TV 홍순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