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올해 3천가구 규모로 추진
23~25일 접수…민간제안 자유주제 1300호
내 상황과 내 특성을 고려한
주택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입주자 특성에 맞는 주거 맞춤 서비스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7월23일부터 3일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는데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하고 시공하면
공공이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입니다.
대표적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으로는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는 서울 영등포구 아츠스테와
장애인 자립을 돕는 서울 은평구 다다름하우스가 있습니다.
올해 공모는 민간제안형 1300 가구와
특정제안형 1700가구, 총 3000 가구 규모로 추진되는데요
1001민간제안형은 민간 사업자가
돌봄·육아, 일자리·창업지원,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
이 중, 특정제안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체육인 지원,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자립지원, 고령자 특화 세가지 테마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고병욱 LH주거복지본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사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신청접수는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우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설계도면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기업뉴스TV 홍순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