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활동으로 반려 해변 제도 동참
1년 전 충남 보령시에 소재한 원산도 해변 입양
지역주민,수협 등과 함께 정기적으로 정화 활동 펼쳐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각양각색 ESG 경영 활동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예금보험공사의 반려 해변 정화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원산도 해변!!
사람들이 시원한 파도 소리를 노동요 삼아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가를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정화 활동을 하는 건데요.
이 활동은 예금보험공사의
ESG 경영의 하나로
1년 전 입양한 반려 해변을 돌보는 겁니다.
반려 해변 제도란
기업,단체등이 특정 해변을 입양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양환경
보전 활동인데요.
지난 4월,입양 1주년을 맞아
수협은행,보령시 주민
110여 명과 함께 폐어구와 플라스틱 등을 치웠습니다.
정기적으로 해변을 찾아
수거한 해양 쓰레기의 양은
총 1,151킬로그램에 달하는데요.
그 결과, 지난해에는
반려 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예보가 안전한 금융제도를 유지하여
국민들의 금융생활을 보호하는 것처럼,
깨끗한 바다를 지켜 후손들이 아름다운
해양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반려해변 인근 지역에 적합한 나무를 심는 등
생물다양성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외에도
결연마을 특산품 판로 확대 지원 등을 통해
도시 어촌 간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입니다.
기업뉴스TV 최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