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곡물 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세에 사료 가격 인하 단행
민간배합사료 업체들도 가격 인하 동참 합류
농협사료가 선제적 사료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축산농가가 1400억원 이상의 실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국제 곡물 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세를 반영해
세차례에 걸쳐 사료 가격을 인하한 건데요.
사료 1포대당 1,625원꼴로 가격이 인하되면서
축산농가가 사료비 절감 효과를 본 것 분석됐습니다.
또한 올해 2분기 곡물수입단가지수가
최근 10분기 내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자
농협사료는 4월부터 출고하는 배합사료값을
25kg들이 한 포대당 250원으로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을 비롯한 지역축협에서도
1kg당 15원씩 사료값을 낮추는 등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활발해지자 가격 인하에 소극적이었던 민간배합사료 업체들도
상당수 가격을 인하하거나 가격 인하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경기 불황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농협사료와 배합사료업체들이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업뉴스TV 홍순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