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고 젊은 세대에겐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레트로 열풍!!
역사와 전통으로 무장한
식품업계가 가장 활발한 행보를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해, 농심이 짜파게티와 안성탕면의
과거 디자인을 복원한 ‘히스토리팩’을
오뚜기가 3분카레와 3분짜장을
출시 초장기 디자인으로 제품을 선보였죠.
최근, 롯데웰푸드도 롯데 껌 5종을
1970년대 출시 당시 디자인으로 복원 재단장하는
‘부활 레트로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껌이라면 역시 롯데껌’ CM송으로 유명했던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이브’, ‘아라비카 커피껌’이
그 주인공인데요.
특히 커피껌은 출시 시점이 정확하지 않은 탓에
롯데 디자이너들이 출시 당시 디자인을 찾아내느라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껌 매출은 22년 대비 25% 상승했는데요,
껌 매출뿐 아니라, 전반적인 매출액도 늘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6.9%, 영업이익은 57.5%가 증가해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억 속 제품을 새단장해 다시 선보이고 있는 레트로 열풍!!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브랜드 역사까지
알릴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기업뉴스TV 홍순억입니다.